안녕하세요 카밀라. 저는 시카고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다니엘이에요. 카드에 집에서 바느질한다고 쓰셨더군요. 먼저 기본적인 것 하나만 여쭐게요. 나이가 대략 어떻게 되세요? 대충 말해 주셔도 괜찮아요.
서른여덟이요. 물론 아침 일곱 시에 물어보시면 쉰이라고 대답하겠지만요. 집에서 바느질을 해서, 하루는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면서 시작되고 아이들이 돌아올 때도 보통 같은 의자에 앉아 있어요.
Chicago의 Daniel이(가) Los Angeles의 Camila에게 5개의 질문을 했습니다.

Daniel와 Camila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Camila은(는) 이 말로 자신을 처음 소개했습니다.
첫 질문은 이 소개에서 시작했고, 그다음은 답변을 따라 이어졌습니다.
서른여덟이요. 물론 아침 일곱 시에 물어보시면 쉰이라고 대답하겠지만요. 집에서 바느질을 해서, 하루는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면서 시작되고 아이들이 돌아올 때도 보통 같은 의자에 앉아 있어요.
‘인터뷰해 주세요’ 카드를 올리거나, 낯선 사람과 무작위로 매칭해 인터뷰할 수 있어요.
여기서 자랐어요, 동쪽 동네요. 태어난 병원에서 한 시간 넘게 떨어진 곳에 살아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적고 보니 좀 서글프네요. 어머니는 시골에서 오셨고 삼십 년 동안 돌아가겠다고 하셨어요. 결국 안 가셨죠. 예전엔 그게 실패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그냥 사람이 버스 노선에 정이 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단 수선이요. 정말 끝없는 단 수선. 너무 긴 교복 바지, 가방 지퍼, 그리고 새로 사기를 한사코 거부해서 같은 재킷을 일 년에 두 번 들고 오시는 아저씨 한 분. 일 년에 네 번쯤은 예쁜 일도 들어와요, 파티에 입을 원피스 같은 거요. 나머지는 다 수선이에요. 사람들은 수선을 맡길 때 늘 조금 부끄러워해요, 뭔가를 고백하는 것처럼요. 저는 그게 늘 이해가 안 됐어요. 찢어졌는데도 고쳐지는 물건은, 누군가 계속 갖고 싶었던 물건이잖아요.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거요. 가게에서는 원단이 이상하게 굴면 들어 올리기만 해도 여자 셋이 동시에, 그것도 다 다르게 어떻게 하라고 알려 줬어요. 집에서는 들어 올려도 저랑 라디오뿐이에요. 처음 몇 달은 저한테 음성 메모를 남겼어요. 들리는 그대로 우스꽝스럽죠. 「카밀라, 오늘은 그거 자르지 마.」 지금도 그래요. 효과 있어요.
거의 전부요. 그 재킷은 — 안감을 두 번이나 갈았는데 본인은 제가 말끔하게 손봐 준 정도로 알아요. 주머니 모서리를 안쪽에서 꿰매서 같은 자리가 다시 안 찢어지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무도 못 봐요. 제가 엉성하게 하면 일 년 뒤에 그 주머니가 돌아오는데, 그때도 제 탓인 줄은 모르죠. 솔직히 이 일의 대부분이 그래요.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을 것을 잘 해내는 것. 우리 아이들은 제가 하루 종일 뭘 하는지 전혀 몰라요. 그냥 기계가 시끄럽다는 것만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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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也上过两年夜班。“不是安静,是慢”这句说得很准。
그 공책을 지금도 쓰고 있는지 궁금해요.